⚽ 맨시티 vs 첼시,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에서 격돌
유럽 여자축구 최정상의 팀들이 맞붙는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UWCL) 8강 대진표가 확정됐다. 이번 조 추첨 결과,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와 첼시가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아스널은 레알 마드리드와 격돌한다.
🇬🇧 잉글랜드 팀들의 강세… 역사적인 순간
이번 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는 잉글랜드 팀들의 강세가 돋보인다. 맨시티, 첼시, 아스널이 모두 8강에 진출하면서, 역대 처음으로 16강에 3개의 잉글랜드 팀이 자리하게 됐다.
대진표 분석에 따르면, 아스널이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꺾고 준결승에 오를 경우, 같은 잉글랜드 팀과 맞대결하는 상황은 오직 결승전에서만 가능하다.
맨시티와 첼시가 맞붙는 8강전의 승자는 준결승에서 독일 강호 볼프스부르크와 디펜딩 챔피언 바르셀로나 간의 승자를 상대하게 된다.
📅 일정 공개… 단 12일 동안 4차례 맞붙는 맨시티 vs 첼시
첼시와 맨시티의 8강 대진은 양 팀이 불과 12일 동안 무려 4차례나 맞붙는 일정을 만들었다.
🔹 두 팀의 맞대결 일정:
– 3월 15일: 리그컵 결승전
– 3월 19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맨체스터)
– 3월 23일: WSL 정규리그 경기
– 3월 27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런던)
여기에 더해 여자 FA컵에서도 두 팀이 8강에서 만나게 된다면, 최대 5연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첼시의 소냐 봄파스토르 감독은 “프랑스에서 올림피크 리옹과 PSG가 자주 맞붙던 것처럼 이러한 대진이 익숙하다”며, “서로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치열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스널 vs 레알 마드리드… 격전 예고
한편, 8강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하는 아스널은 2007년 대회에서 우승했던 경험이 있다. 이번 시즌 조별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며 강한 전력을 과시했고, 스페인 원정 경기에서 1차전을 치른 뒤 런던에서 2차전이 열린다.
🔹 아스널 vs 레알 마드리드 경기 일정:
– 1차전: 3월 18일 17:45 GMT (스페인 원정)
– 2차전: 3월 26일 20:00 GMT (런던 홈)
🔥 첼시, 맨시티 상대 우위? “쉽지 않을 것”
첼시는 이번 시즌 WSL에서 맨시티를 2-0으로 꺾은 바 있다. 하지만 맨시티의 감독 가레스 테일러는 “우리는 올 시즌 아직 첼시를 이기지 못했지만, 8강전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것”이라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승후보 첼시와 상승세의 맨시티,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는 아스널까지… 이번 시즌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전은 치열한 승부가 예상된다.
🏆 여자 챔피언스리그 8강 대진표
✔ 맨체스터 시티 🆚 첼시
✔ 레알 마드리드 🆚 아스널
✔ 볼프스부르크 🆚 바르셀로나
✔ 바이에른 뮌헨 🆚 리옹
⚽ 여러분이 예상하는 승자는? 흥미진진한 8강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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