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릴리쉬, 맨시티에서 점점 잊혀지는 스타?
맨체스터 시티(Man City)의 잭 그릴리쉬(Jack Grealish·29)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릴리쉬는 2021년 여름, 1억 파운드(약 1,700억 원)라는 영국 축구 역사상 최고 이적료 중 하나로 아스톤 빌라(Aston Villa)에서 맨시티로 합류했다. 그러나 현재 그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으며,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 감독의 신뢰 또한 잃은 듯한 모습이다.
🎭 챔피언스리그 무대 대신 FA컵 4라운드?
맨시티는 오는 화요일,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중요한 경기를 치른다. 하지만 그릴리쉬가 선발로 나설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지난 1월 11일, FA컵 3라운드에서 살포드 시티를 상대로 8-0 대승을 거둘 당시 골을 기록했지만, 그 이후 단 한 번도 선발 출장하지 못했다. 심지어 지난달 클럽 브뤼헤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는 단 1분도 출전하지 못했다.
당시 맨시티가 전반전을 0-1로 뒤지고 있었음에도, 과르디올라 감독은 그릴리쉬 대신 실험적인 선택을 했다. 지난해 여름 지로나에서 영입한 브라질 출신 사비뉴(Savinho·30.8m 파운드)를 교체 투입하며 흐름을 바꿨고, 결과적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를 두고 팬들과 전문가들은 “과연 맨시티의 1억 파운드 선수는 어디로 갔는가?“라는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 과르디올라의 공개 경고
사실 그릴리쉬가 밀려나기 시작한 것은 최근만의 일이 아니다. 지난달 과르디올라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사비뉴가 현재 더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를 기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나는 트레블(2022-23 시즌)을 이끌던 그릴리쉬를 원한다. 하지만 모든 선수는 경쟁해야 한다. 출전 기회를 원한다면 매일, 매주, 매달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 – 과르디올라
그릴리쉬는 이후 살포드 시티전에서 시즌 첫 골을 기록했고, 챔피언스리그 PSG전에서도 득점하며 반등의 신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계속된 경기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며 다시 주춤했다.
📉 “나는 잭을 싫어하는 게 아니다… 하지만 선발은 경쟁”
과르디올라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그릴리쉬의 기량 자체가 문제는 아니지만, 지금은 사비뉴가 더 뛰어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잭이 나쁜 선수가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사비뉴는 골과 도움에서 큰 영향을 주고 있다. 감독으로서 항상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선수들에게 경쟁이 필요하다는 것은 확실하다.”
팀 내 경쟁이 치열한 것은 사실이지만, 맨시티의 핵심 선수로 기대됐던 그릴리쉬가 점점 주전에서 멀어지는 것은 이례적이다.
💭 “그릴리쉬의 플레이스타일이 사라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맨시티에서의 그릴리쉬가 본래 가진 독창성을 잃어버렸다고 평가한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출신 테오 월콧(Theo Walcott)은 최근 인터뷰에서 “그릴리쉬의 창의성이 팀 시스템 속에서 사라지고 있다. 그는 본연의 플레이스타일을 유지하기 힘들어 보인다“고 지적했다.
반면, 팀 셔우드(Tim Sherwood) 전 아스톤 빌라 감독은 “모든 선수는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다. 그릴리쉬는 훌륭한 선수이며, 계속 열심히 노력하면 다시 기회를 얻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 ‘트레블의 주인공’에서 벤치 멤버로…
그릴리쉬가 후순위로 밀리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불과 2년 전, 맨시티가 트레블(프리미어리그, FA컵,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달성했을 당시, 그릴리쉬는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할 정도로 중요한 선수였다.
하지만 그 이후 부상과 컨디션 저하로 인해 출전 기회가 줄었고, 최근에는 벨기에 출신 제레미 도쿠(Jeremy Doku)와의 경쟁에서도 밀리고 있다.
🍾 잔혹한 현실: “트레블 세리머니가 화근이었나?”
그릴리쉬의 입지는, 트레블 우승 이후 열린 세리머니부터 흔들리기 시작했다는 분석도 있다.
당시 그는 3일 동안 파티를 즐기는 모습이 미디어에 포착됐고, 잉글랜드 대표팀에 합류했을 때는 “술이 덜 깬 상태였다”는 해명까지 전했다.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가레스 사우스게이트(Gareth Southgate)는 이에 대해 “선수들도 삶을 즐길 권리가 있지만, 선을 넘을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후 그릴리쉬는 지속적인 부상과 폼 저하로 2023-24 시즌 동안 리그 10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고, 잉글랜드 유로 2024 대표팀 명단에서 제외되는 충격적인 결과를 맞이했다.
👶 “아빠가 된 그릴리쉬, 이제는 달라질까?”
2024년은 그릴리쉬에게 힘든 해였지만, 그의 인생에는 특별한 일이 있었다.
지난 9월, 연인이자 모델 사샤 애트우드(Sasha Attwood)와의 사이에서 첫 딸을 얻었다.
이를 두고 한 측근은 “이제 그릴리쉬는 더욱 성숙해졌으며, 가족과 축구에 집중하려 한다“고 전했다.
🔮 미래는 어떻게 될까?
현실적으로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주전 자리를 되찾는 것이 쉽지 않다. 팀 내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맨시티가 새로운 공격 자원을 추가하면서 입지는 계속 좁아지고 있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의 거취가 다시 한 번 화두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번 시즌 후 맨시티가 그릴리쉬를 이적 명단에 올릴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과연 그릴리쉬는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맨체스터 시티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까? 🤔
📢 팬 여러분의 생각은?
그릴리쉬는 맨시티에서 계속 뛸 수 있을까요, 아니면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이 더 나을까요? 댓글로 의견을 남겨주세요! 💬👇
🔗 원문 링크: 여기서 원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