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지 존슨, 알파인 세계선수권 여자 활강 금메달 획득! 🏅⛷️

미국의 스키 선수 브리지 존슨(Breezy Johnson)이 알파인 스키 세계선수권에서 여자 활강 종목 금메달을 차지하며 자신의 첫 메이저 대회 메달을 목에 걸었다. 🏆

🔥 완벽한 레이스, 그리고 감격의 순간!

오스트리아 잘바흐-힌터글렘(Saalbach-Hinterglemm)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존슨은 2위 미르얌 푸크너(오스트리아)보다 0.15초 앞선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는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

존슨은 1번 출발자로 경기를 치르며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완벽에 가까운 주행을 펼쳤다. 특히 레이스 후반부에서 4개 구간 중 3곳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

골인 후 존슨은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
“완벽한 레이스는 아니었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리고 결승선을 통과한 뒤 기록을 확인했을 때, ‘어쩌면…’ 하는 생각이 들었죠.” (브리지 존슨)

⏳ 14개월 출전 정지 후, 값진 복귀!

이번 금메달은 존슨에게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그녀는 반도핑 규정 위반(Whereabouts Rule)으로 14개월 동안 출전 정지를 당했다가 복귀한 지 2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이다.

“오늘 아침, 저는 스키를 탈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특권이라는 걸 다시금 깨달았어요. 그 덕분에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경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브리지 존슨)

존슨은 아직 월드컵 경기에서 우승 경험이 없지만, 통산 7번의 월드컵 포디움(Top 3) 등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2021년 12월 이후로 포디움에 오른 적이 없었다. 📉

또한, 그녀는 2018-19 시즌을 무릎 부상으로 날렸고, 2022 베이징 올림픽도 또 다른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금메달은 그녀가 긴 부상과 징계를 이겨낸 후 거둔 값진 성과다. 💪

⛷️ 스키 여제 린지 본, 15위 마감

미국 스키의 전설 린지 본(Lindsey Vonn)도 이번 대회에 출전했으나, 1위 존슨보다 1.96초 뒤진 15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경기 후 본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었고, 존슨을 따뜻하게 포옹하며 축하해 주었다. 🤗

본은 2019년 공식 은퇴했지만, 제2의 도전을 위해 이번 시즌 월드컵 서킷에 복귀했다. 특히 그녀는 오른쪽 무릎에 티타늄 임플란트를 삽입한 후 첫 시즌을 치르고 있어, 몸 상태를 점검하는 과정도 겪고 있다. 🏥

⏭️ 2026 밀라노-코르티나 올림픽을 향해!

이번 경기는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활강 경기가 열리기까지 정확히 1년이 남은 시점에서 열렸다. 🌟
경기 당일은 푸른 하늘과 화창한 날씨 속에서 진행되었고, 선수들은 시속 140km(약 87마일)에 달하는 속도로 ‘울리 마이어 점프(Ulli Maier jump)’를 통과하며 약 35m를 공중 비행하는 역동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

하지만 일부 우승 후보 선수들은 아쉬움을 남겼다.
– 페데리카 브리논(월드컵 종합 선두) 🏆 → 10위
– 소피아 고지아(2018 올림픽 활강 챔피언) 🎿 → 16위
– 라라 구트-베라미(스위스 스타 선수) 🇨🇭 → 레이스 도중 밸런스를 잃고 게이트 통과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