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드리드 더비 D-1, 레알 마드리드 vs 아틀레티코… 부상 위기 속 안첼로티의 선택은?

다가오는 주말, 스페인 축구 팬들이 기다려온 마드리드 더비가 펼쳐진다.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현재 승점 1점 차이로 라리가 선두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이번 맞대결이 레알 마드리드에겐 단순한 ‘더비 경기’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바로 맨체스터 시티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이 불과 며칠 후에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부상 위기에 처한 선수단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고민에 빠졌다. 라리가 우승 경쟁과 챔스 도전,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레알 마드리드의 전략이 주목된다.

🏥 부상 병동… 핵심 수비수 대거 이탈

현재 레알 마드리드의 가장 큰 고민은 바로 수비진 붕괴다.

📌 아웃된 선수들:
– 다비드 알라바
– 다니 카르바할
– 에데르 밀리탕
– 안토니오 뤼디거 (햄스트링 부상)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센터백 뎁스가 약하다는 우려를 안고 출발했다. 그러나 이제 유망주 라울 아센시오와 미드필더 오렐리앙 추아메니가 중앙 수비를 맡아야 하는 상황까지 왔다. 심지어 페데리코 발베르데도 우측 풀백으로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무리한 선수 기용이 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도, 선발 라인업을 꾸릴 수밖에 없는 현실에 직면했다.

🎙️ 안첼로티 감독: “균형이 핵심”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 “더비 경기는 언제나 특별하다. 아틀레티코는 강한 팀이며, 우릴 힘들게 할 것이다.”
🎙️ “우리는 이번 시즌 개인의 퀄리티와 팀의 헌신적인 플레이를 조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챔스와 라리가를 동시에 고려해야 하는 만큼, 적절한 로테이션이 중요하다.”

그의 발언을 보면, 완벽한 주전 구성보다는 팀 전체의 균형과 전략적인 운영을 중시할 가능성이 크다.

📋 예상 선발 라인업

🔵 레알 마드리드 (4-3-3)
– GK: 티보 쿠르투아
– DF: 프란시스코 가르시아, 라울 아센시오, 오렐리앙 추아메니, 루카스 바스케스
– MF: 루카 모드리치, 다니 세바요스, 주드 벨링엄
– FW: 비니시우스 주니어, 브라힘 디아스, 킬리안 음바페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4-4-2)
– GK: 얀 오블락
– DF: 하비 갈란, 클레망 랑글레, 호세 히메네스, 나우엘 몰리나
– MF: 코너 갤러거, 파블로 바리오스, 로드리고 데 파울, 줄리아노 시메오네
– FW: 훌리안 알바레스, 앙투완 그리즈만

레알 마드리드는 수비진이 불안한 만큼, 공격에서 적극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아틀레티코는 비교적 정상적인 전력을 가동할 수 있어 강한 압박을 바탕으로 경기 운영을 할 가능성이 높다.

📺 경기 정보 및 중계 채널

📅 경기 일정: 2월 8일 (토) 🇪🇸 스페인 현지 기준
⏰ 킥오프: 오후 3시(ET 기준)
🏟️ 장소: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 중계: ESPN+

💰 배당률
– 레알 마드리드 승: -110
– 무승부: +270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 +280

📢 이 경기의 결과가 라리가 우승 레이스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여러분은 어떤 팀이 승리할 것으로 예상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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